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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라, 아시아 최대 매장 싱가포르서 재개장 현지 아이콘격 쇼핑장소 아이온 오차드서 6일 오픈
이덕규 기자 | [email protected]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09-20 06:00 수정 2024-09-20 06:00


 

‘세포라’가 싱가포르의 아이콘격 쇼핑장소 아이온 오차드(ION Orchard)에서 지난 6일 플래그십 스토어를 재개장했다.

아이온 오차드점(店)은 ‘세포라’의 아시아 지역 내 최대 규모 매장이다.

실제로 아이온 오차드점에선 160여 브랜드의 1만200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취급되기 시작했다.

아이온 오차드점의 취급 대상 브랜드 가운데는 ‘카일리 코스메틱스(Kylie Cosmetics)’ ‘아르마니 프리베(Armani Prive)’ ‘코사스(Kosas)’ ‘메이크업 바이 마리오(Makeup By Mario)’ ‘샤크 뷰티(Shark Beauty)’ ‘타카미(Takami)’ 및 ‘패트릭 타(Patrick Ta)’ 등의 신규 브랜드들이 포함돼 있다.

‘세포라’의 제니 체아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인도 총괄이사는 “아이온 오차드점의 재오픈은 전 세계의 ‘세포라’ 매장 중에서도 가장 바쁜 매장의 새로운 출발이어서 현지 주민뿐 아니라 여행자들을 끌어들이는 성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아 이사는 이어 “우리의 맞춤전략은 브랜드 다양성과 경험을 결합해 가지각색의 고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목표”라며 “이 같은 전략 덕분에 글로벌 마켓에서 가장 성공적인 체인업체인  ‘세포라’는 뷰티 마니아들이 모여드는 최고의 장소로 자리매김했다”라고 덧붙였다.

싱가포르 시장에서 아이온 오차드점을 재개관하면서 ‘세포라’는 ‘핫 온 소셜(Hot on Social)’ 캠페인에 착수했다. 

이 상시접속 캠페인은 입소문을 통해 가장 자주 화제가 되고 가장 핫한 소셜 미디어 트렌드가 반영된 제품을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도입됐다.

체아 이사는 “소비자들의 취향이 반영된 쇼핑에서 소셜 미디어의 결정적인 역할을  염두에 두고 최신 트렌드가 형성된 매장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에 나선 것”이라면서 “우리의 목표는 아이온 오차드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참여경험을 공유하고, 이 매장을 최고의 유통장소 중 한곳으로 기억하게 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핫 온 소셜’ 캠페인에는 ‘세포라’의 싱가포르지사를 이끌고 있는 주요 구성원들도 참여해 소셜 미디어상에서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뷰티 트렌드가 반영된 제품들에 대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최근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의 스킨케어 시장은 갈수록 뷰티마켓에서 큰 몫을 점유하고 있다.

현지 소비자들이 피부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 데다 가시적인 결과를 제공하는 스킨케어 솔루션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세포라’는 주요 브랜드들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에스티 로더’와 손잡고 진행 중인 ‘드림 스킨 리어웨이큰드(Dream Skin Reawakende)’ 서비스, ‘키엘 스킨 프로페셔널(Kiehl’s Skin Professional)’과 함께 모공, 생기없는 피부, 건성피부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관심사들에 대응하기 위해 제공하고 있는 15분 표적 서비스 등이 단적인 예다.

아이온 오차드점은 고객들이 자신의 피부톤을 알아내고 이에 가장 완벽하게 매칭되는 제품을 추천해주는  인공지능(AI) 구동 휴대용 스캐너를 이용한 서비스도 펼친다. 

‘세포라’ 싱가포르지사의 루츠 에이커먼 지사장은 “아이온 오차드점은 고객들의 뷰티 여정을 위해 디자인된 환경에서 엄선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아이온 오차드점이 다른 어떤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맞춤 뷰티를 개별고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온 오차드점은 지난 6일 공식개장한 아래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문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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