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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NOTES for MANAGEMENT: 2024년 07월 뷰티누리트렌드모니터
편집국 기자 | [email protected]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07-17 06:00 수정 2024-07-17 06:00

수출 1등 품목

국내 보건산업(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수출에서 화장품이 상승 모멘텀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24년 6월 공개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화장품 수출은 전년비 21.6% 증가한 22억9200만달러를 기록, 보건산업 중 가장 높은 상승률과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다.  품목별로 기초화장용 제품류 수출이 전년비 19.8% 증가한 17억500만달러로 보건산업에서 가장 수출을 많이 한 개별 품목으로 등극했다.

 

미국도 1위

K-뷰티가 미국 내 수입화장품 시장에서 1위(월 기준)를 기록했다.  2024년 6월 미국무역위원회(USITC)의 데이터웹(Dataweb)에 따르면 한국은 2024년 1~4월 누적 미국 내 수입화장품 점유율(관세가격, Customs Value 기준)에서 1위(20.1%, 4억7710만 달러)에 등극했다.  2위는 같은 기간 4억5943만달러로 점유율 19.3%를 기록한 프랑스였다.  2024년 USITC의 월별 수입액 기준으로 한국은 1월, 4월 각각 1위를 차지했다.

 

K-인디뷰티 ‘올킬’

CJ올리브영이 2024년 5월 31일부터 2024년 6월 6일까지 7일간 진행한 올영세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 TOP 10에 오른 모든 상품들이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올영세일에서 닥터지와 라운드랩, 메디힐, 토리든 등이 일 평균 1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며 주도했다.  매장이나 온라인몰을 찾은 10대 회원 고객은 직전 세일 대비 약 30% 증가했고, 전국 매장을 찾은 외국인 매출도 78% 급증했다.

 

미도루코스메 ミドルコスメ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자국산 중가격대 화장품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길어지는 '엔저' 현상과 인플레이션 등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일본 뷰티 포털 사이트 앳코스메(@cosme)를 운영하는 아이스타일은 2024년 6월 '@cosme 2024 상반기 화장품 신제품 베스트 어워드'를 발표했다.  이번 어워드에선 일본 자국 브랜드가 유래 없는 수준의 강세를 보이면서 톱 10 중 9개가 일본 브랜드로 집계됐다.

 

G-드럭스토어

독일 화장품 및 가정생활용품협회(IKW) 토마스 카이저(Thomas Keiser) 협회장은 2024년 6월 "독일 뷰티 산업은 매스마켓 비중이 큰 편이고, 고가·프리미엄 제품 비중은 약 30% 수준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매출의 대부분은 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하고, 특히 디엠(dm), 로스만(Rossmann), 뮐러(Muller) 등 드럭스토어 매출이 전체의 51%를 차지하는 반면 이커머스 매출 비중은 7% 수준에 그친다는 유통 인사이트도 제공됐다.

 

아마존 K-떡잎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신화숙 대표는 2024년 6월 "K-뷰티 브랜드들은 (아마존에서) 질과 양, 모두에서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 대표에 따르면 2023년 K-뷰티 브랜드 및 셀러들은 전년 대비 78% 성장했다.  '셀러당 매출'도 한국 브랜드들은 전년비 3배나 뛰었다.  또한 아마존에선 연간 매출 10만달러를 달성한 브랜드를 '될성부른 떡잎'으로 판단하고, 이 기준을 충족하는 한국 브랜드 수가 2배 이상 성장했다.

 

AI워싱

영국 BBC는 2024년 6월 "기업이 인공지능(AI)에 대해 과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을 'AI워싱(AI washing)'이라고 지적했다.  AI워싱에는 여러 유형이 있고, 일부 기업은 기존의 기술과 비교해 AI의 효율성을 과장한다.  또 다른 기업은 AI 솔루션이 불완전함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작동한다고 주장한다.  일례로 아마존은 무인 결재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인도에서 약 10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아시아계 

소비자 조사기관 닐슨아이큐가 2024년 6월 공개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뷰티 및 퍼스널케어 시장의 6%를 차지하는 아시아계 소비자들은 1인당 연 평균 958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전체 소비자 평균보다 18% 높은 금액이다.  연 평균 43.4회에 달하는 매장 방문에서 아시아계 소비자들은 방문 당 평균 22달러를 지출했다.  보습제의 경우 아시아계는 1인당 147달러로 미국 전체 평균보다 약 54달러 높았다.

 

피해(damage)를 피해(avoid)

온라인 구매를 경험한 한국 소비자 10명 중 4명은 피해를 경험했고, 금전적 피해 규모는 1인당 10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2024년 6월 공개한 관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가 전자상거래에서 피해를 입은 경험률은 40%로 2021년 조사된 OECD 13개국 평균 50%보다 낮았다.  채널별로는 종합 온라인쇼핑 플랫폼이 64.1%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해외직접구매 48.9%, 오픈마켓 35.2%, 전문몰 23.7% 등 순이었다.

 

릴스 3계명

메타(Meta)의 황남규 매니저는 2024년 6월 숏폼 서비스 '릴스'의 성공적 광고를 위한 3가지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영상의 형태로, 9:16 비율의 세로 영상에 최적화 된 릴스 광고는 모바일에 꽉 찬 영상으로 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는 오디오의 중요성으로, 93%의 릴스 광고는 소리가 켜진 채로 재생되고 있다.  마지막은 릴스의 'Safe Zone'으로, 릴스 광고의 키 메시지가 댓글이나 '좋아요' 등의 UI로 가려지지 않도록 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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