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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원텍 2024년 상반기 매출 516억…전년比 12.7%↓ 레이저의료기기 매출 하락 …영업이익·순이익도 반토막
박수연 기자 | [email protected]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09-20 06:00 수정 2024-09-20 06:00

원텍은 올해 상반기  레이저 의료기기 사업 불황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4년 8월 반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올해 상반기 원텍은 51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591억원 대비 12.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37억원으로 전년동기 260억원 대비 47.5% 역성장했다. 순이익도 103억원으로 전년동기 208억원 대비 50.3% 감소했다.

상품매출은 공시하지 않았다. 연구개발비는 29억원 지출했다. 전년동기 20억원 대비 43.9% 증가한 액수다. 연구개발비의 매출액 대비 비중(이하 비중)은 5.7%다.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314억원으로 전년동기 270억원 대비 16.1% 증가했다. 비중은 60.8%.  

2분기의 경우 2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226억원 대비 28.6%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305억원보다는 4.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70억원을 기록, 전기 66억원 대비 5.9%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126억원보다는 44.4% 감소했다. 순이익은 44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59억원 대비 25.3%, 전년동기 90억원 대비 51.0% 각각 감소했다. 

상품매출은 공시하지 않았다. 연구개발비는 14억원을 사용했다. 전기 15억원 대비 9.9%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8억원보다는 82.3% 증가했다. 비중은 4.8%.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188억원으로 전기 126억원 대비 50.0%, 전년동기 164억원 대비 14.6% 각각 성장했다. 비중은 64.9%.

△ 사업부문별 실적 

사업부문별로는 레이저 의료기기 매출 비중이 가장 컸다. 상반기 매출은 496억원으로 전년동기 568억원 대비 13% 감소했다. 비중은 96%에 달한다. 2분기 매출은 282억원으로 전기 214억원 대비 32% 증가했으니 전년동기 293억원보다는 4% 감소했다. 비중은 97%.

탈모 치료기기 상반기 매출은 3억원으로 전년동기 7억원 대비 65% 감소했다. 비중은 미미한 편이다. 2분기 매출은 1억원으로 전기 2억원 대비 36%, 전년동기 5억원 대비 81% 각각 역성장했다.

기기부품 등 기타 품목의 상반기 매출은 17억원으로 전년동기 16억원 대비 9% 증가했다. 비중은 3%. 2분기 매출은 7억원으로 전기 10억원 대비 25%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6억원보다는 13% 증가했다. 비중은 3%.

△ 주요 품목별 실적

품목별로는 올라지오(Oligio) 매출 비중이 가장 컸다. 상반기 157억원으로 전년동기 176억원 대비 11% 감소했다. 2분기 매출은 101억원으로 전기 55억원 대비 83%, 전년동기 71억원 대비 43% 각각 증가했다. 

올라지오 팁(Oligio Tip) 상반기 매출은 144억원으로 전년동기 141억원 대비 2%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74억원으로 전기 70억원 대비 7% 증가했으며 전년동기와는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라비앙(Lavieen) 상반기 매출은 90억원으로 전년동기 88억원 대비 3%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52억원으로 전기 38억원 대비 37%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55억원보다는 6% 감소했다.

피코케어(Picocare) 매출의  감소폭이 가장 컸다. 상반기 매출은 28억원으로 전년동기 71억원 대비 61% 역성장했다. 2분기 매출도 11억원으로 전기 17억원 대비 34%, 전년동기 38억원 대비 71% 각각 감소했다.

파스텔(Pastelle) 상반기 매출은 17억원으로 전년동기 20억원 대비 15% 감소했다. 2분기 매출은 10억원으로 전기 7억원 대비 45%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15억원보다는 32% 감소했다. 

V-레이저(Laser)는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은 16억원으로 전년동기 8억원 대비 100% 늘었다. 2분기 매출은 6억원으로 전기 10억원 대비 37%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4억원보다는 46% 증가했다.

Cosjet ATR의 상반기 매출은 6억원으로 전년동기 10억원 대비 35% 감소했다. 2분기 매출은 공시하지 않았다. 

SandroDual 상반기 매출은 3억원으로 전년동기 4억원 대비 6% 감소했다. 2분기 매출은 공시하지 않았다. 

레이저수술기 외 서지컬 부문 상반기 매출은 3억원으로 전년동기 4억원 대비 17% 감소했다.  2분기 매출은 2억원으로 전기 1억원 대비 44% 증가했으나 전년동기와는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의료용레이저조사기 외 홈케어 부문 상반기 매출은 3억원으로 전년동기 7억원 대비 64% 역성장했다. 2분기 매출도 1억원으로 전기 2억원 대비 36%, 전년동기 5억원 대비 81% 각각 감소했다.

△ 종속기업 기여도

종속기업 중에선 태국 소재 기업의 매출 비중이 가장 컸다. 신규지역임에도 다른 지역 전체를 합친 것보다 매출이 더 많았다. 태국 원텍 아시아 유한회사의 상반기 매출은 61억원이엇다. 순이익은 1억원을 기록했다.

일본 소재 원텍 재팬 상반기 매출은 24억원으로 전년동기 17억원 대비 40% 증가했다. 순이익은 2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6% 증가했다.

미국 소재 원텍㈜ 상반기 매출은 18억원으로 전년동기 2억원 대비 670% 증가했다. 그러나 20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2억원 순손실이 났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중국 소재 베이징 원텍 테크놀로지 유한회사 상반기 매출은 5억원으로 전년동기 3억원 대비 109% 성장했다. 그러나 40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 전년동기 1억원의 순손실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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