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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메틱]세계가 사랑하는 항산화제 녹차 EGCG 성분이 강력한 항산화 기능 발휘해
편집국 기자 | [email protected]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07-23 06:00 수정 2024-07-23 13:35

EGCG 성분이 항산화의 근원

녹차의 항산화 효과는 특유의 폴리페놀에서 나타난다. 녹차에는 에피갈로카테킨(EGCG)이라는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EGCG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면서 몸의 세포에 유입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그 때문에 유해한 유리기로부터 세포와 조직을 보호하는 효과를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을 통해 암을 예방하거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거나 혈액의 응고 경향을 완화시켜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등의 건강 효과가 나타난다.

면역증진과 지질조절 효과

또 다른 연구들을 보면 녹차가 면역기능을 증진시키고 항균, 항바이러스의 특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유의 항산화 작용을 통해 면역세포를 유리기로부터 보호하기 때문에 이러한 특성이 생길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 외에도 지방의 연소를 촉진하여 체중을 조절할 수 있는데 이러한 효과를 기초로 하여 혈압과 LDL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까지 나타나게 된다. 실제로 홍차의 성분을 추출, 정제하여 이를 보충제 형태로 섭취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체중조절과 체내 지질성분 조절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녹차, 홍차 모두 탁월한 효과

녹차는 가공법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다. 차 잎을 덖어 말린 후 따뜻한 물에 우려내는 방식이 가장 일반적이다. 중국의 룽칭, 일본의 센차와 교쿠로가 유명하고 우리나라의 녹차 역시 이러한 방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긴다. 일본에서는 말린 차 잎을 곱게 갈아 이를 물에 타서 마시는 말차 형태도 크게 사랑 받는다.

차 잎을 그대로 말리지 않고 발효시키면 홍차가 된다. 홍차는 발효되는 과정에서 화합물의 성분이 변화된다. 일반적인 녹차와는 성분에 차이가 나타나는 것이다. 과거에는 발효 과정에서 폴리페놀이 분해되고 그 때문에 홍차의 항산화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연구를 통해 홍차와 녹차 모두 유사한 항산화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특히 지질의 조절이나 혈당 조절에 홍차를 활용하려는 연구가 많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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